1. 고냥님을 여러마리 모시고 있는 어느 집 이야기. 그 집 어머님과 아들은 친척네 애기 돌잔치에 가서, 애기를 향해 얼러대다가 무심결에 '냐옹~'하셨단다(둘 다.). 그리고 순간 고냥님을 모시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는 것인가-하는 감상과 더불어 무진장 미안해지지셨다고(남의집 애를 고냥이 취급한거 같아서). 나도 남의집 애기 보고 가끔 우쭈쭈쭈~~~ 하긴 하는데. 사실, 이러면 애기 엄마들이 무진장 싫어한다. 애를 개처럼 부른다고.
핵구놈 운명한지 벌써 몇년인데 아직도 개키우던 습관이 남아서 그만....^^
2. 이 나라는 쓸데없이 술마신 다음의 일에 대해서는 관대해지는 경향이 있는데...
아니 술마시고 나면 사고칠 확률이 늘어난다면, 마시질 말던가 더 조심을 하던가. 술 처음 마시는 애도 아니고 누가 미성년자 붙잡고 강제로 먹이다가 애가 사고친것도 아닌 이상 알만한 나이의 사람들이 술먹고 사고쳤다고 그러면 그건 가중처벌감이지 그게 왜 봐줄 사유가 되냐;;;;(그리고 딴소리지만 웬만해선 이나라 운운하는 식의 표현은 쓰고싶지 않다;;)
3. 2일날에는 아침부터 이거저거 살게 있어서 백화점 문여는 시간에 맞춰 잠실 롯데에 들렸다가 오는길에 오늘 +J 나온다하니 나도 유니클로 한번 가볼까.. 하면서 갤러랴 앞에서 버스에서 내렸는데... 시간은 대략 12시경. 유니클로 앞의 저 줄은 무엇인가요^^;;
...전날인가 전전날인가 몽유도원도 본답시고 줄섰던거 하나만으로도 반년치 줄은 다 섰지 싶은 심정으로 그냥 생략하고 집으로 돌아왔다는. 그래도 대체 뭐가 나왔는지는 궁금해서 나중에 홈페이지에서 한번 구경은 해 봤는데..
여자옷은 딱히? 솔직히 얘기해서, 줄 안서길 잘했다고 생각했다.;;;
2009.10.3.




